26/10/22 (목)안녕하세요, 위티입니다.
25평 현관은 폭이 좁아 수납은 충분히 두되 현관장의 존재감은 줄이고, 대형 타일과 우드로 차분하게 정리했습니다.
현관장 문 하나는 큰 거울로 만들어 현관이 실제보다 넓어 보입니다. 슬림 프레임 유리 중문은 공간은 나누되 시선은 막지 않습니다.



몰딩과 걸레받이는 없애고, 방문은 천장 끝까지 올린 뒤 ㄷ자로 문선을 돌려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밝은 화이트 바탕에 바닥은 따뜻한 우드로 이었습니다. 기존 우물 천장을 살려 안쪽에 간접조명을 넣고, 가운데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TV 벽은 반매립으로 단정하게 정리해 소파와의 거리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거실에서 보면 길게 이어지는 대면형 아일랜드가 먼저 보입니다. 싱크볼을 아일랜드에 두어 설거지하면서도 거실을 바라볼 수 있고, 반대편에는 바 체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하부장과 아일랜드는 오크 톤으로 길게 잇고, 상부장은 밝게 띄워 답답하지 않게 했습니다.




상부장 아래 간접조명은 작업면을 밝히고, 천장 라인조명은 아일랜드 방향과 나란히 맞춰 주방이 더 길어 보입니다. 냉장고와 키큰장은 벽면 안으로 정돈했습니다.



원래 안방 욕실 안에 있던 세면대를 밖으로 꺼내고 옆에 화장대를 길게 붙였습니다. 누가 욕실을 써도 세면대는 따로 쓸 수 있습니다.
상판은 세면대부터 화장대까지 하나로 잇고, 수전은 블랙으로 골랐습니다.



안방 벽을 새로 치면서 일부를 복도로 내어 위의 세면대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침대와 커튼, 조명만으로 단순하게 정리했고, 커튼박스 간접조명 덕에 밤에도 은은합니다.



두 분이 함께 쓰는 작업방은 책상을 마주 보지 않게, 벽을 하나씩 나눠 가졌습니다.


거실 욕실에 있던 욕조를 안방 욕실로 옮겼습니다. 아이를 씻기고 부부가 주로 쓰는 곳이라서입니다. 문 방향을 돌려 욕조와 간섭 없이 잡았습니다.
베이지 600×1200 타일에 줄눈도 베이지로 맞추고, 욕조 옆 선반과 천장에 간접조명, 욕조 수전은 매립형으로 했습니다.



테라조 600×600 타일에 낮은 가벽으로 변기와 샤워 쪽을 나누고, 배수는 라인 트렌치로 정리했습니다. 샤워 공간엔 같은 타일로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평수는 바꿀 수 없지만 쓰는 방식은 바꿀 수 있습니다. 위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