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16 (금)안녕하세요, 위티입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있는 더샵 센트럴파크2차 43평 B타입 주상복합입니다. 열네 해쯤 된 집이고, 공용부와 욕실에 힘을 준 현장입니다.
현관문은 스텐 헤어라인 느낌이 나는 필름으로 시공하고 좌측에 거울을 크게 넣었습니다. 분전함과 통신함이 있는 벽은 가구도어로 덮고 나머지는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복도는 간살 슬라이딩도어로 나눴습니다. 프레임을 천장에 매립하려 했는데 어마어마한 공조배관이 지나가 포기했습니다. 방문은 무문선 스텝도어로 길게 세우고, 복도 천장을 한 뎁스 내려 상부 문틀까지 숨겼습니다.





반매립 TV월을 만들고 방문과 가구에 쓴 필름으로 색을 맞췄습니다. 천장이 높고 넓어 우드톤 루씨에어 아크마니 실링팬을 달았습니다.
전체를 무몰딩, 무걸레받이로 도배했고 바닥재는 에디톤으로 깔았습니다.




하부장에 목대를 돌출시켜 동양적인 포인트를 줬습니다. 아일랜드 후면은 쓰기 편하게 블럼 언더레일 서랍으로 전부 짰습니다.
전면은 작업 동선을 보고 구성했습니다. 그릇과 접시가 들어가도록 인덕션 서랍을 크고 넓게 만들었습니다. 가전이 많고 쓰시는 방식이 확고하셔서 거기에 맞춰 풀었습니다.





싱크볼은 깜뽀르떼 860, 수전은 필로토 슈티에 폭포수전입니다.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 여기부터 맞췄습니다.
냉장고 옆 짜투리 자리에는 회전형 인출식 펜트리장을 넣어 좁은 공간도 쓰게 했습니다. 양념장은 누오미, 수저분리함은 한샘 키친바흐로 넣었습니다.




거실 옆 공용욕실입니다. 쿠앤크 타일로 전체를 맞췄습니다. 천장은 최대한 높이고 배수구 트렌치는 주문제작해 핏하게 넣었습니다. 타일을 절개 없이 깔기 위해서입니다.
샤워 칸 측면에 샴푸장을 파고 측면 천장과 샴푸장 상단에 LED바를 넣었습니다. 다운라이트 대신 LED바로 은은하게 깔았습니다. 타일과 천장 파티션 프레임은 매립해 유리 프레임까지 안 보이게 했습니다.




안방 욕실은 사이즈가 커서 욕심이 났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세면대가 눈에 들어오게 포인트 타일로 세면대 공간을 만들고 우드톤 하부장을 짰습니다. 상부장도 기성이 아니라 방수보드로 천장까지 올려 길어 보이게 했습니다.
좌측은 큰 매립욕조에 매립수전입니다. 넘치는 물을 받는 라인트렌치도 타이트하게 제작해 넣었습니다. 우측은 샤워 칸과 변기 칸으로, 칸마다 환기디퓨저를 넣어 환풍기가 세 대 들어갔습니다.
양변기 좌측에 있던 수도는 우측으로 옮겼습니다. 청소건이나 전기코드 같은 것들을 한쪽으로 몰아 두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현장은 욕실과 주방에 특히 힘을 줬습니다. 그렇다고 방을 손 놓은 건 아닙니다. 가구가 채워졌을 때 빛나도록 깔끔하게 비워 뒀습니다.




화이트와 우드로 잡고 돈을 써야 할 곳에 집중했습니다. 위티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