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벽과 바닥, 천장을 따라 흐르는 간접조명으로 차분한 바탕을 만든 하남 미사강변 리슈빌입니다. 전용면적 35평 C타입의 거실과 대면형 주방, 침실, 두 가지 욕실을 소개합니다.

현관은 밝은 수납장을 길게 배치하고, 맞은편에는 짙은 무늬의 상판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반투명 중문 너머로 이어지는 복도는 벽과 도어의 색을 맞추고 검은 손잡이로 윤곽을 잡았습니다.


거실은 사각 우물천장의 간접조명과 화이트 실링팬이 중심입니다. 얇은 세로 이음선이 있는 벽면, 밝은 바닥, 커튼을 통과한 자연광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가구 사이 여백도 넉넉하게 남겼습니다.

조리대가 거실을 향하는 대면형 주방입니다. 화이트 후드와 수납장을 같은 색으로 정리하고, 뒤쪽 창가에는 싱크대를 배치했습니다. 전면 수납장의 수평선과 상부장의 세로선이 주방의 단정한 인상을 이어갑니다.


둥근 식탁 상판과 부드러운 형태의 펜던트가 직선 위주의 공간에 변화를 줍니다. 식탁 다리의 나무 결은 뒤쪽 가전 수납장의 열린 부분과 이어집니다. 자주 사용하는 소형 가전은 한쪽에 모아 배치했습니다.


침실 한쪽 벽은 키 큰 화이트 붙박이장으로 채웠습니다. 침대 헤드의 패브릭 질감과 베이지 침구, 커튼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빛과 밝은 바닥이 거실의 색감을 침실까지 연결합니다.


침실 진입부에는 거울과 화장대를 배치했습니다. 밝은 가구와 상판을 바탕으로 작은 소품의 색이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거울 옆에서 침실 창까지 이어지는 시선이 공간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샤워 공간은 타일로 마감한 파티션으로 구분했습니다. 거울장 아래의 따뜻한 빛이 벽면 질감을 드러내고, 세면대 뒤 선반은 변기 쪽까지 이어집니다. 파티션 옆 긴 배수구와 수전 주변 선반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욕실에는 욕조를 배치하고, 둥근 모서리의 거울과 우드 톤 수납장으로 분위기를 달리했습니다. 벽과 욕조 측면의 타일 색을 맞춰 통일감을 주고, 세면대와 변기 위로 이어지는 선반이 수평선을 만듭니다.


